검색결과 리스트
Smile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1.05.26 지갑
글
지갑
기타
2011. 5. 26. 21:53
작년 안양에서 지내던 때...경험햇던 지갑 사건이 "스마일 브러시" 웹툰에 실리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ㅋㅋ 택시를 잡아 버스를 추격했던 이야기는 빠졌지만 아기자기한
그림체에 담겨진 추억을 보고있으니 기분이 흐뭇하다 ㅎㅎ
사실 원래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버스 가장 뒷자석에 앉아있다가 지갑 흘린 것도 모르고 내리기 위해
뒷문에 서 있었다. 빨간 신호등에 버스가 잠시 정차하고 있을 때, 옆 버스에 여학생 3명이 이쪽 버스를 보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어라...재네들 왜 저러는 거야....여학생들의 호들갑에 의아해 하고 있다가 외침소리가
"지갑!" 이라는 알게 되었다..
버스 한 아주머니가 뒷 창문으로 무언가를 여학생들에게 넘기고는 여학생들은 무진장 좋아했다...풉
재네들은 왜그러는 거야 ㅋㅋㅋ 하고 웃으며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뒷주머니를 뒤졌다...얼라...! 혹시
저 지갑이 내지갑 ...? ㅡㅡ;; 헐.... 순간 당황했고...또 지갑을 옆 버스에 넘겨줬던 아주머니를 보고 더 당황했다.
"왜 지갑을 넘겨주신거에요!!" 라는 물음에 아주머니 왈 "아...학생 지갑이었어? 난 달라길래..." Otz...
순간 지갑에 들어있는 현금과 고액의 체크카드 잔금과 앞으로 겪어야할 곤혹들이 뇌리를 스쳐지나갔다....떠나버린
옆 버스를 보고 절망에 빠지려다가...순간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잡아탔다...돈도 없었는데;;; 무작정 택시를 잡아탔고
저 버스좀 따라가달라고 기사 아저씨게 말했다...지갑이 저 버스에 있는데 잡으면 돈을 드리겠다고 하니..."돈은 됏으니
얼른 타기나 하세요" 하면서...아저씨가 더 적극적으로 응해주셨다...
버스와 격차가 있어서 놓쳐 버릴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하늘이 도왔는지...8차선 도로 한복판에 신호등을 받고 버스가
멈춰 있었다...아저씨께 고마움을 전하고 택시에서 내려 버스를 향해 뛰었다...
"쿵쿵쿵" 8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버스 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고 버스기사 아저씨가 적잖히 당황하신듯...못내 문을 열어주시고
나는 뒤에 앉아있던 여학생들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때 여학생들이 표정이 완전 당황한 표정이었다..."뭐 이런놈이
다있어"하는 표정? ㅋㅋ 한마디도 하지도 않고, 손을 뻗은 다음 "지갑!" 이라고 한마디 했다... 놀란 표정으로 건네는 지갑을 받고
유유히 버스에서 내렸다.
잃어버린 것은 없나 확인하며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키득키득 웃음이 나왔다...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ㅋㅋㅋ 보답을 하려고 찾았는데 보이지 않았던 택시 기사 아저씨도 생각났다...참 고마운 분이셨다.
뒷문에 서 있었다. 빨간 신호등에 버스가 잠시 정차하고 있을 때, 옆 버스에 여학생 3명이 이쪽 버스를 보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어라...재네들 왜 저러는 거야....여학생들의 호들갑에 의아해 하고 있다가 외침소리가
"지갑!" 이라는 알게 되었다..
버스 한 아주머니가 뒷 창문으로 무언가를 여학생들에게 넘기고는 여학생들은 무진장 좋아했다...풉
재네들은 왜그러는 거야 ㅋㅋㅋ 하고 웃으며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뒷주머니를 뒤졌다...얼라...! 혹시
저 지갑이 내지갑 ...? ㅡㅡ;; 헐.... 순간 당황했고...또 지갑을 옆 버스에 넘겨줬던 아주머니를 보고 더 당황했다.
"왜 지갑을 넘겨주신거에요!!" 라는 물음에 아주머니 왈 "아...학생 지갑이었어? 난 달라길래..." Otz...
순간 지갑에 들어있는 현금과 고액의 체크카드 잔금과 앞으로 겪어야할 곤혹들이 뇌리를 스쳐지나갔다....떠나버린
옆 버스를 보고 절망에 빠지려다가...순간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잡아탔다...돈도 없었는데;;; 무작정 택시를 잡아탔고
저 버스좀 따라가달라고 기사 아저씨게 말했다...지갑이 저 버스에 있는데 잡으면 돈을 드리겠다고 하니..."돈은 됏으니
얼른 타기나 하세요" 하면서...아저씨가 더 적극적으로 응해주셨다...
버스와 격차가 있어서 놓쳐 버릴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하늘이 도왔는지...8차선 도로 한복판에 신호등을 받고 버스가
멈춰 있었다...아저씨께 고마움을 전하고 택시에서 내려 버스를 향해 뛰었다...
"쿵쿵쿵" 8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버스 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고 버스기사 아저씨가 적잖히 당황하신듯...못내 문을 열어주시고
나는 뒤에 앉아있던 여학생들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때 여학생들이 표정이 완전 당황한 표정이었다..."뭐 이런놈이
다있어"하는 표정? ㅋㅋ 한마디도 하지도 않고, 손을 뻗은 다음 "지갑!" 이라고 한마디 했다... 놀란 표정으로 건네는 지갑을 받고
유유히 버스에서 내렸다.
잃어버린 것은 없나 확인하며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키득키득 웃음이 나왔다...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ㅋㅋㅋ 보답을 하려고 찾았는데 보이지 않았던 택시 기사 아저씨도 생각났다...참 고마운 분이셨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패션] 남자 구두 종류 (1) | 2013.08.05 |
|---|---|
| [연말정산] 월세공제 확정일자에 대한 잘못된 진실 (2) | 2013.01.31 |
| 지갑 (0) | 2011.05.26 |
| 2011년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등록!! (1) | 2011.05.23 |
| Base64 Encoding (0) | 2011.02.18 |
| muju (33) | 2011.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