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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8 [프로젝트] StarOS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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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StarOS를 아시나요?
2009년 8월~12월은 가장 재미있었던 개발을 했던 순간으로 기억합니다.
비트 자바 고급반을 수강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웹이라는 기술에 눈을 떳던 시간이었고,
프로젝트다운 프로젝트를 했던 순간이었고 좋은 동료들과 인상깊었던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결과물을 SourceForge 에 올려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삼겠다던 당시의 포부는 게으름으로 이루지 못했지만 ^^;;
이대로 그냥 지나쳐 버리기엔 너무 아쉬울 당시의 결과물을 표현하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
1. StarOS - "언제 어디서나 웹을 내 개인PC 환경처럼 쓸수 없을까"
StarOS는 웹을 마치 개인 PC 바탕화면처럼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OS" 입니다.
현재의 서비스들에 비유하자면 "클라우드+웹하드+a"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2. StarOS로 무엇을 할 수 있는데?
기획당시 일반적으로 개인 PC에서 할 수 있는 작업들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음악/비디오 감상, 메일쓰기, 워드 문서작성, 사진 보기, 일정작성, 인터넷 서핑과 같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작업들 말이죠.
2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프로젝트를 완료 해야했기에 다소 기능을 제한하여 다음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 일반적인 윈도우 환경과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이미지 파일을 볼 수 있다.
- 음악과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 파워포인트, 워드문서를 볼 수 있다.
- 일정을 작성하고 조회할 수 있다.
- 개인파일을 업로드, 다운로드 할수 있다.
- 메일을 작성하고 조회할 수 있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2달이 다되어 갈 무렵에 계획했던 기능들이 모두 구현되었습니다.
팀원들과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에, StarOS 가 기능들을 잘 제공하기는 하지만 너무 재미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와 공유할 수 있는 무엇가가 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방문자에게 파일을 공개/비공개 유무를 설정할 수 있고, 방명록을 통해 글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SNS 기능을 추가한 것인데요! 남아있는 프로젝트 시간이 없어서 "방명록" 과 "파일 공개설정" 에 그쳤지만
채팅이라던가 친구와 게임하기와 같은 소셜 기능 등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개발 개발 개발
4명의 팀원들과 주제선정, 마인드맵을 사용한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구현할 기능 구체화한 뒤...
업무를 분장하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Flex 플랫폼을 모두 처음 접했기 때문에 처음 진행은 더딜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같은 목표를 위해 열심히 했고, 팀워크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조금씩 결과물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담당했던 부분은 전반적인 아키텍처 설계 및 탐색기와 메일클라이언트의 구현이었습니다.
"윈도우 창관리"와 "아이콘과 이벤트 연동" 과 같이 상당히 고난이도의 UI 를 다루는 기술이 필요했기에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중 구글코드에서 창관리를 구현한 오픈소스를 발견하였고, 저희 프로젝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아이콘 배치구조와 클릭시 이벤트를 전송하는 구조를 구현하고, 팀원들에게 전파했습니다.
기반코드가 만들어지니 그 이후부터는 좀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각 자 맡은 모듈을 구현하면서 재미있게 놀수 있었죠!
유일한 여자 팀원이 있었는데, 수업시간에 매일 조느라고 프로젝트에 적응할 수 있을까? 란 고민이 컸었는데 프로젝트에서
이분의 역할이 상당했습니다. 탁월한 디자인 안목으로 StarOS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셨었죠. 잠만 덜 자면 참 좋았을 텐데 ㅋ
4. 내가 StarOS다!
2달간의 프로젝트 완료후 발표회에서 사용했던 발표자료 입니다.
StarOS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연 영상도 볼까요?
전문 다자이너가 없어서 웹사이트 디자인은 많이 부실하지만
StarOS 애플리케이션은 나름 봐줄만 하죠 ^^
Java 고급과정에서 배웠던 Spring2.5, iBATIS 내용들을 200% 활용하였고, Flex도 학습할 수 있어서 기술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던 프로젝트였습니다.
가끔 그때 Source forge에 오픈소스로 등록하여 지금까지 계속 개선하고 가꾸어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마지막으로 "재미있게 개발을 하기위해 힘쓰고 있는가" 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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